나빴다 정말... 댓글좀 봐주세요.

오늘 제가 학교가 끝나고... 강남에 운동삼아서 가고 싶더라구요... 가서 제가 중고로 사고싶은 갤럭시 지 플립 5G를 보러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잠깐 애플 스토어 갈까 하고 제일은행 제 통장에 용돈 입금하고 가는길에 가고 있는데 일상 비일상의 틈이라고 적힌 건물에 엘지 유플러스랑 레고랜드랑 뭐 이벤트 하나 열었나 뭘 하더라구요... (거긴 뭔 행사?같은걸 자주 하는 것 같아요... 갈때마다 바뀌니까요!) 근데 거기에 왠 누렁이 소 두마리가 왠 할아버지 옆에 소 울음도 안내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서 있는데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찍는지 찍고는 지나가시더라구요.
저도 일단 찍긴 했는데... 페이스북에서 람보르기니 소라고 해서 찍은 페이지 사진이 있었어요.
거긴 길거리에서 소가 길가에 풀을 뜯어먹고 그래서 그냥 웃겨요나 누르고 갔는데 진짜 제눈앞에 있으니 신기해서 만지고는 싶은데... 뭔가 불쌍하긴 하...더라구요.
차라리 잡아 먹히면 뭐 그나마 덜 불쌍은 하겠죠.
물론 불쌍허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근데 레고렌드를 없에라고... 우리유물. 파괴하는 어쩌구 이런거 적혀있는... 현수막을 걸어두고 있더라구요... 경찰 두분정도 앞에 서 계시긴 했는데 불쌍하더라구요.
제가 애플매장 갔다가 잠깐 또 어디 들렸다 집에 가려고 가는데 안보이더라구요... 불쌍해서 영상 여기에만 남기고 유튜브엔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그냥 일단 올리긴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