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탈착식 배터리 스마트폰 법안, 과연 맞는 선택인가

2023. 7. 5. 11: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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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 배터리를 탈부착식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최근 애플등 일부 특정 충전포트를 사용 하고 있는 회사의 스마트폰의 충전 규격을 USB-C로 통일 하라는 법안에 이어 스마트폰의 탈착식 배터리를 넣으라는 법안이다.

EU에 따르면 매년 유럽에서 발생하는 전자 폐기물 규모는 1만3000t에 달한다.

그런데, 이를 적용한다면 삼성은 지금은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지만 과거 2010년때 스마트폰을 만들기 전, 터치폰때도 그렇고 탈착식 배터리를 탑제한 전화를 만들었었다.

애플은 이를 적용한 사례가 없었기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탈착식 배터리 | Google

2022년 12월 23일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전자기기에 탈부착 배터리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발의됐는데, 스마트폰뿐 아니라 전기차와 전기스쿠터 등 모든 크기의 배터리를 포함하며 산업용 배터리까지 포함된다.

EU에서 판매되는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해서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재활용 가능성도 높이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소비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배터리 문제로 인한 수리 비용, 전자폐기물 등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법안에는 코발트 16%, 납 85%, 리튬 6%, 니켈 6% 등 배터리에 포함되는 재활용 재료의 최소 수준까지 정해뒀다. 

하지만 이를 적용하면 좋은 것은 무선 충전패드나, 보조배터리등을 구매하고 버려지는 보조배터리등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좋아보인다.

문제는 이것이다.

스마트폰 구매량 | MSD

스마트폰 구매량을 보면 매년 늘어가고 있다.

그만큼 버려지거나 사용이 중지되는 폰도 있단 뜻이된다.

문의 itnlifecn@gmail.com

테크전문기자 부엉이

갤럭시 지플립3의 기준으로 판올림이 안드로이드 15까지만 지원이 되는데, 2021년 8월 27일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주기가 짧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년에 한번씩 스마트폰의 기능이 좋아진다.

일단 당장은 스마트폰의 기능의 향상보다는 기존 사용자의 스마트폰의 판올림을 지원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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