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8. 00:25ㆍIT리뷰
안녕하세요.
유튜버 언더케이지님이 운영하시는 언더케이지 라는 어플을 보던중 제가 예전 부터 집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아버지께 보냈다가 좋다고 하셔서 리뷰하는 초음파 안경 불순물 빼는 기기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언더케이지유튜브 리뷰를 현명하게 보고 살 수 있게 해주신 F717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고 언더케이지님을 보고 내돈내산으로 산 기기로 혹여나 요즘 인기있는 뒷광고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돈받은거 없이 하는 리뷰입니다. 진짜 내돈내산 맞습니다.)
오늘은 빡스 까기 입니다.
안경을 2019년 8월쯤(2학기 초반쯤) 끼기 시작 했습니다.
다른 제 또래 동년배 애들보다는 엄청 늦죠.
안경을 닦다가 잘 못 닦는것 같아 자꾸 뿌얗게 닦여서 물도 뭍여보고 (안경닦이 없이 학교 간 날은 속옷으로 닦아도 봤고) 휴지로도 딱 한번 닦아도 보고...손소독제도 가능하다고 해서 닦다 안되서 집에서 접시 닦는 세제로도 닦아보고 안경이나 스마트폰을 닦는 전용 액으로도 닦아봤습니다.
결과는 이랬습니다.
지문이 엄청 뭍은것 처럼 안경쓸때 뿌얗게 되서 수업시간이라 안경도 화장실가서 물로 못뭍혀 닦을 때가 있었습니다.
(안경닦이 없을때였어요.)
옷으로 닦으면 그나마 임시방편으로는 좋았습니다.
그때는 그걸로도 해결안되면 알아보니 일명 퐁퐁이라 불리는 세제가 좋다고 해서 하려했으나 회사나 학교 같은 데는 세제가 없으니 대신 (지식인의 자문으로 알아낸것) 손소독제로 닦아봐라 해서 따라하니 실패... 해서 남은 시간동안 안경없이 지냈습니다.
(3 _ 3 ←안경없다는걸 보여주는 이모티콘.)
집에 갈 때도 안경을 불편하게 들고다녀야 했죠.
그래서 집에 와서 퐁퐁 쓰니 해결되더군요.
이때가 올해 1학기 개학하고 얼마안됬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 때는 처음 안경을 맞출 때라 별로 도수가 없는 안경을 착용했을때 였습니다.
지금은 약간 강한 도수의 안경을 꼈습니다.
자*즈 안경알입니다.
이 안경알을 쓰니 너무 투명해서 (쓰던 안경을 계속 사용하는 중임.) 새 안경 같더군요.
안경알을 바꾸니 절대로 속옷으로 닦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언더케이지유튜브 에서 찾은 이 안경 닦는 기기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경을 끼게 되니 이런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생각만 하다 언더케이지 유튜브를 보면서 찾아서 아빠한테 보내니 바로 좋겠다며 구매하셨습니다.
도착했습니다.
먼저 윗면엔 기기 사진이 있구요.
기기를 꺼내면 이런 느낌입니다.
흰색입니다.
측면엔 이런게 적혀 있습니다.
이런 글이 적혀있고 꺼내보면...이렇습니다.
안에는 수도관 얼지 않게 해주는 재질의 스티로폴 같은 제품 파손 방지제가 아래 위로 있고 중국거 답게 박스 겉면이나 설명서는 중국어이네요.
안경을 닦으라고 융같은걸 넣어 줬는데 그냥 안경점에서 준 안경닦이를 이용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기타나 칼림바 같은 악기를 연주하신 분들은 악기 닦이용 융을 사서 만져보시면 아실텐데 안경의 융이랑은 다른 재질일 겁니다.
그런데 이것또한 제질이 다르더군요.
초음파라 손을 넣고 싶어서 넣어보니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고기 구울때 나오는 기름처럼 제 손의 기름도 나오더군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 까지구요.
밑에 링크 들어가시면 제가 안경을 닦는 과정이 나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충전기는 이래 생겼습니다.
안경닦는것 닫을때
https://youtu.be/SPgHAbREIdM
안경 닦는것 열었을때
https://youtu.be/-zVnghaqbDY
손가락(?)
https://youtu.be/AhKQJdUZ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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