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 아이맥의 좋은점과 나쁜점

2022. 5. 9. 01:17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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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구석...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 부터의 행복을 안겨 드립니다.

부엉이 입니다.

저는 맥북 2010(중고)랑 맥북 2020을 써봤습니다.

참 이게 10년 차이의 기기를 사용 하는데 역시 옛 기기의 맛이랄까요? 느려서 불편한 점도 있는데 옛 키보드의 가위식 키보드랑 요즘 키보드의 가위식 키보드는 느낌부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독수리 타법을 하고 있습니다.

고쳐야 하는데 고칠 줄 몰라서 이게 저만의 고질병이죠.

맥북 2010버전은 키보드를 누르면 좀 깊게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키 하나를 누를때 2020맥북은 빨리 눌렸다가 올라오는 느낌인데 2010은 좀 늦게 눌렸다가 올라옵니다.

뭐라고 설명할까... 2010맥북은 사무용 키보드를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 일반 2020맥북은 기계식 키보드를 누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소리가 2020은 기계식으로 얇은 느낌인데, 약간 뭐랄까 타자기 처럼 얇은 느낌이고 2010은 딱 사무용처럼 둔탁한 느낌인데, 둘다 가위식으로 좋은 키보드의 느낌이 듭니다.

나비식 키보드는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닥터지비라는 유튜버분이 설명해주신 정보에 의하면 별로라고 하셨습니다.

닥터지비 유튜브

저는 맥북의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뭐랄까 얇은 키보드인데 마치 사무용 키보드를 쓰는 느낌입니다.

여러분 사무용 키보드의 키캡을 뽑아 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네모난 태두리에 하얀 원형의 고무 축을 누르면 인식이 되는 것입니다.

맥북은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키보드가 좋은 녀석입니다.

자 이게 장점 입니다.

맥북의 두번째 장점은 트랙패드 입니다.

아이맥에도 트랙패드가 있고, 이걸 옵션에서 선택을 하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어떤분들은 불편하다고, "마우스가 나는 더 좋아"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뭐 그건 저도 인정은 합니다.

근데요, 익숙해 지면 마우스로 못가실걸요?

맥북뿐 아니라 윈도우도 해당되겠지만 맥북에서는 마우스보단 사실 트랙패드가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일러스트나 포토샵에서 종이를 확대 축소 하고 싶을때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검지와 중지손가락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 축소 하듯 트랙패드를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하면 종이가 확대 축소가 됩니다.

그리고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드레그를 하면 움직입니다.

이 점은 정말 만족스러워서 맥북에서 만큼은 마우스 못쓰실 거라 생각 합니다.

물론 아이맥에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하구요.

단점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 짤을 아시나요?

'디자이너가 이겼을때'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입니다.

엔지니어가 이겼을때는 카메라를 잡는 것 이고 디자이너가 이겼을때는 충전을 하는 것 입니다.

보통 마우스들은 충전구가 유선 마우스처럼 휠 윗쪽에 위치하거나 스마트폰처럼 아래쪽에 있을텐데, 아이맥은 바닥에 있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만져보면 너무 낮아서 쓰기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쁘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쌉니다.

이게 단점일 수 있겠네요.

아이맥이나 맥북은 정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거의 단점은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아, 또 하나 알려 드리면... 맥북은 작업용 노트북은 아니고 분류가 사무용/인강용 노트북입니다.

근데 작업용으로 진짜 좋습니다.

그리고 작업용 노트북을 검색하면 게이밍 노트북이 나올건데 작업용 노트북은 보면 무게가 1키로가 넘을거고, 충전기 무게를 합하면 진짜 무거워 질겁니다.

근데 맥북은 충전기가 없어도 10시간? 정도는 거뜬히 가서 진짜 좋고 충전기가 필요 없어도 밝기만 잘 조절하면 더 오래 갈 수도 있어요!

정말 좋은 기기인 것 같습니다.

거의 장점밖에 없는 맥북과 아이맥! 저는 아이맥은 안써봐서 장.단점은 모르겠는데 제가 말한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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