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기전 듣는 라디오

2020. 12. 9. 02:39IT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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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하세요.
오우 날씨게 매우 추워 졌습니다.
이런 날씨엔 고구마를 까먹기 좋겠네요.
침대 이불에 누워 귤도 까먹고🍊싶은 날이네요.
따듯한 코코아도 생각 나구요.
군밤도... 아 오늘은 지난번 리뷰했던 라디오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저는 자기전 밤 12시에 라디오를 틀어 방에서 잘나오는 체널을 맞추고 듣습니다.
음악 나오는 체널은 별로라서 그냥 맞추면 뉴스가 나옵니다.
저희 집에는 YTN이 잘 나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 체널 맞추고 듣습니다.
딱히 그 시간에 노래가 아닌 사람이 말하는건 그 체널이 유일하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기자 혹은 앵커분들이 전하는 사람사는 이야기나 정치 이야기 또는 질병관련 소식등을 듣는것이 참 좋더라구요.
마치 할머니댁 가면 6시에 고향의 따끈한 소식을 전해주는 KBS 프로그램 <6시 내고향> 처럼 말이죠.
어릴적 할머니댁 놀러가면 밤에 잠 안올때 천장 보면서 마당의 풀내음과 바람을 느끼며 회중시계 소리와 함께 할아버지께서 틀어놓으신 라디오 소리📻 듣다보면 잠이 들던 생각 나시죠..?
저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직 건강히 살아계신데 왠지 돌아가신 것처럼 왠지 라디오 소리덕분에 정이 가고 슬퍼지고 그리워 집니다.
밤에 라디오를 틀어 놓고 뉴스를 들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정치하시는 분들이 만드는 법이 잘 시행되는 뉴스나 정치가 Biriri님이 검찰 조사 받는다는 뉴스나 병균이 퍼진다는 뉴스 그리고 자연재해 뉴스 등등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지지만 그래도 들으면 좋습니다.
뉴스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되는 꼭 필요한 존재죠.
누군가에겐 관심이 없는 내용도 누군가에겐 중요하기도 하고 하니까요.
라디오를 이번에 처음 구매해서 듣습니다.
보통 여러분은 라디오를 언제 들으시나요?
출근길? 혹시 등굣길??
지루한 막히는 고속도로에서나 운전중 졸려서 듣겠죠.
그런일이 많으실겁니다.
그런데 저는 팟캐스트로 재미있는 사연 모음집을 듣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적으로 어르신 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라디오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어른체험(?)을 해봤는데 왜 어른분들께서 라디오를 듣는지 알겠더라구요.
라디오와 친구처럼 보낼 수 있는 것이 좋죠.
저는 우연히 다이소에서 발견해서 샀는데 음... 뭐랄까 스마트폰 혹은 유튜브로 접하는 뉴스랑은 또다른 매력이라 좋더라구요.
스마트폰과 다르게 구식 라디오 스피커 느낌이라 듣기 좋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MP3되지 TV되지 라디오 되지... 근데 라디오나 MP3를 왜 구매하냐 그건 개인 취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이야기 하고 싶어요.
라디오를 구매하는 이유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치 추억을 연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라디오는 밤에 듣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ASMR처럼 들려 듣기 좋아서 밤에 자기전 들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뭐 새로운 전자기기도 아니고 원래 부터 있던 전자기기인데 마치 새로운 기술이 나온것 처럼 신기하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라디오 사서 들어보세요.
라디오는 왠지 밤에 듣기 참 좋습니다.
📻
지금까지 라디오 홍보대사(?) 부엉이 였습니다.
🦉양념히 계시고 부디 따듯한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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