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_스포주의] 요즘 제가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두편이 있습니다.

2023. 8. 31. 13:47주저리 주저리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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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엉이입니다.

저는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시즌1때는 넷플릭스 같은 사이트에서 정식으로 봤었던 프로그램들입니다.

저는 원래 드라마를 안보는데 5500원 요금이 넷플릭스에 등장하면서 봤던 프로그램입니다.

바로 장삐쭈 원작 만화영화인 <신병>과 장이 원작 만화인 <경이로운소문>이었습니다.

신병 웹툰 | 나무위

경이로운 소문 만화 | 나무위키

일단 신병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엣날 장삐쭈님이 더빙을 하시는 그때부터 보기 시작을 했었습니다.

내장국밥 텔레토비부터 봉팔맨까지요.

장삐쭈님과 더불어 홈쇼핑광고로 유명하신 더빙의신 유준호님도 보는데, 이 이야기는 하자면 길어지니 각설하고 이야기 하면, 저는 사실 군대를 아직 안간 미필이라서 군대이야기만 들으면 토나오고 소름끼치는데요, 어쩐지 신병은 재미가 있더군요.

(*참고로 저는 아직 군대를 안가서 군대 체계나 군계급은 잘 모릅니다.)

푸른거탑이라고 tvN에서 했던 프로그램도 재밌게 봤는데, 거기 나오는 말년병장 최종훈 (최종훈 분)이 나오시는데 유행어가 "이런 젠장! 말년에 말년에 유격이라니!"같은 대사와 "제가 지금 되네 전두엽까지 통증이 밀려와 아파서요" 같은 유행어를 남겼던 분인데, 카메오처럼 이번에는 부사관 최종훈역으로 한번 나오셨는데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 만기전역이라고 프로필에 뜨시는데 어찌나 군인역이 찰떡이신지... 암튼 최일구(남태우 분)에게 "똥일구 똥일구 하이튼 이새끼는 아주 잘 빠져나가"라는 멘트를 날리는 최일구를 못살게 굴지만 반가웠던 상사(?)로 나왔습니다. 

드라마 버전 신병 관련 유튜브 댓글에 "말년병장이던 최종훈이 (말둑)박았네." 하는 웃긴 댓글도 본 것 같네요.

사실 군대라는게 남이 가면 재밌고 내가 가면 *같은것이라고 하는데, 박민석, 최일구, 김상훈등의 캐릭터랑 같이 군생활을 하니 재밌어 보이더군요.

진짜 군대랑은 다르니까 재밌어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조진세님도 나오시는데, 숏박스때 내공이 쌓이신걸까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개그맨이 맞나 싶어요.

1편의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김동우 (장성범 분)이랑 강찬석 (이정현 분)이랑 대립이 있었죠?

유튜브 FUN한 일상

그래서 심진우 (차영남 분)이 가서 강찬석에게 가루세제를 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번화에는 강찬석이 일진?출신 선임에게 개쳐맞고 짬당하자 김동우에게 사죄하고 그때는 미안했다고 언급을 하는 장면과 더불어 이번에 새로운 캐릭터 FM을 중요시(?)하고 군대를 바로 잡기를 윈하는 중대장 오승윤 (김지석 분)에게 좀 바꿔달라고 애원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진짜 반성을 많이 했는지 시즌1때는 욕을 할만한 상황에서 괜찮다며 웃음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화때였나 비둘기가 잠시 등장하는 씬도 있었는데, 그때 잠깐 웃음을 줬던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군대에서는 일어날리가 없는 장면도 나오고 실제 군대와 비슷한 장면이 나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가 진짜 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다른 원작 웹툰 (또는 만화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드라마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 드라마는 진짜 만화속 캐릭터를 어떻게 현실로 꺼내온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웹드라마인 원작 조석의 만화 <마음의 소리>도 진짜 재밌게 봤는데... 캐릭터가 똑같은건 아니었지만 너무 재밌어서 놀랐는데 신병도 지리게 진짜 재밌더라구요.

다음은 <경이로운 소문>입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진짜 알 수 없는 요소가 많은데, 추메옥 (엄혜란 분)이 어떻게 (실제 의사들도 못고치는 병등) 사람들을 고치는지와 소문이는 왜 위겐 (문숙 분)의 영혼(?)이 들어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소문이는 처음부터 어떻게 강한건지, 또 나적봉 (유인수 분)은 왜이리 바보같고 얼빵한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유튜브 디글:Diggle

그리고 어떻게 촬영했을지 궁금한 장면들도 많더라구요.

좀 열받는거나 불편한 부분이 좀 있었는데 캐릭터였습니다.

예를들면 지청신, 백향희등 최고체 악귀였습니다.

그런 강한 캐릭터들은 3단계 악귀인데, 너무 했더라구요.

불편한 부분은 그 캐릭터들의 성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게 많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등장한 캐릭터인 황필광 (강기영 분)은 진짜 대단하더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때의 정명석과는 다른 캐릭터라... 근데, 유튜브에서 들은 소문에 의하면 강배우님이 자신이 원해서 했던 악역이라고 하셨다고...

근데 진짜 지청신처럼 엄청 시간을 끌다가 죽을건지 궁금하더라구요.

웡 리창, 겔리 최는 이미 죽었는데, 아직 안죽은 애들이 그래요.

예를들어 아직 죽지 못한 마주석 (진선규 분)이라던가... 그런 캐릭터들이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소문이 만약에 카운터 활동을 박탈당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 1처럼 다리를 절룩거리거나 하면 어떻하나 했는데 '코마'에 걸리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과거 소문은 어릴때도 한번 코마에 걸린적이 있는데, 소문의 친구들이 구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도 도와주긴 했지만 도하나 (김세정 분)의 도움이 컸죠.

그리고 하나의 어린시절 같이 지내던 친구와 러브라인처럼 엮기나 했는데 아쉽게도 겔리에게 죽을 뻔해서 다시 잘 되려나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앞으로 남은화 동안 마주석이 어떻게 될지도 기대가 되고 또 황필광은 죽고 끝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잠깐 오랜만에 나온 지청신은 반갑기도 하지만 아직도 악역의 모습으로 나와서 끈질기다는 생각이 들긴 했던 것 같아요.... 그의 말 ("이 싸움은 영원히 계속 될거야.")이 사실이 왠지 맞는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인물이 계속 다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재밌게 보는 드라마를 이야기를 해 봤는데, 저는 원래 할머니께서 보시는 드라마를 잠깐 보거나 하는게 다였는데, 요즘 드라마도 재밌고, 아주머니들이 "*** 나쁜년! 나쁜새끼!"하시는걸 저도 따라하는걸 보고 아주머니들이 왜 그렇게 드라마(를 보시면서) 욕하시는지 알겠고, 저도 그런 행동을 동일하게 하고 있었고, 드라마를 예측하고 있고 배우를 만나면 그 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나온 것 때문에 그 캐릭터를 기억하시고는 "*** 나쁜년!"하고 욕하는것도 이해가 되더군요.

이상으로 오늘의 컨텐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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