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6. 21:10ㆍ주저리 주저리 개소리
부엉이냐?
제가본 지폴드의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1세대 폴드는 기대 그 자체였습니다.
액정 (이하 유리)이 접히는데 깨지지도 않고, 화면이 일반 스마트폰처럼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할 수 있죠.
1세대는 액정의 노치가 너무 커서 불편했습니다.
오른쪽 끝에 있는게... 그리고 외부 액정도 작은게 왜 작은가 싶었습니다.
근데 2세대에서는 삼성의 S10처럼 오른쪽 위에 카메라가 위치했는데 루머와는 다르게 외부 내부 모두 커진건 좋으나 불편한게 펜 사용이 안됀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3세대는 2세대와 비슷하지만 카메라가 다르게 생겼고, 전면은 2세대와 같은 위치 카메라이지만 언젠가는 개발 되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의 숙제인 UDC도 볼 수 있고 펜 수납은 안돼지만 펜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태블릿의 느낌은 다 갖춰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인 현제로 오면서 분할모드때 독이 올라 오면서 어플을 드레그 해서 켤 수 있다는 점과, 외부 액정이 커지고 그립감이 전 3세대까지 오면서 별로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무튼 좋아진 것, 그리고 각이 지므로써 완전 좋아진 고급진 디자인과!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걸리적 거렸었는데 거의 바형 태블릿처럼 주름이 거의 사라지면서 5세대에서는 완전히 없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만져보니 진짜 많이 좋아졌구나 싶었습니다.
디자인도 만족! 접히는 주름의 파인 정도도 만족! 태블릿으로써의 능력도 만족! 모든게 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플립을 본 저는 달랐습니다.
사당역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지금은 사라짐) 에서 만져본 플립 느낌이 어떤지 이야기 할게요.
1세대는 왜... 왜만든거지? 싶었습니다.
외부 액정은 뭐 어따가 쓰는건지... 색은 왜이런건지 싶었습니다.
2세대는 뭐가 바뀐거지 싶었습니다.
무광인게 뭐가 달라진건지... 싶기도 하고... 하... 였어요.
3세대는 액정이 커지고 그 액정으로 후면 촬영도 잘하면 가능한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플만 깔면 외부액정을 통해서 어플 사용도 가능하고, 접은 상태로 커진 외부액정덕분에 페이기능도 접은 상태로 사용 가능하고 음악제어나 시간확인도 가능은 하다죠.
근데 주름이 너무 파인게 자꾸 체험판을 써볼때 걸리적거리고 파인 부분이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 불편해서 4세대 때는 액정이 바형 폰처럼 단단해지고 하겠지 싶었는데 아쉬운건 폴드에서도 아직까지는 손톱자국은 나지만 이건 아직이지만 주름개선은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지금 4세대인데... 주름 변화는 없었습니다...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빅시아 카메라처럼 90도로 접은 상태로 영상 찍기는 좋아 보였는데... 저같이 얼굴을 안보이는 유튜버의 경우 이건 좀... ㅠㅠ
플립은 폴드에 비해 싸지만... UDC도 안들어 가고 펜도 사용 불가라... 저는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저는 가격은 비싸지만 기능은 출중한! 폴드에 만족합니다.
본 IT & LIFE 체널 (전자기기 리뷰) 블로그 부엉이는 삼성의 폴더블 기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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